남규리 탈퇴이유 성형전 철권 노출 사건

남규리 탈퇴이유 성형전 철권 노출 사건

남규리는 씨야 탈퇴 이유를 밝힌 뒤 씨야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씨야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자축했다.

남규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14주년 팬분들의 소중한 맘 따뜻한 선물을 받았어요. 새벽 5시 첫차 다니기전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감동 가득한 오늘 새벽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께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월 12일 씨야 데뷔 14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남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씨야 멤버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는 해당 장소를 직접 찾아가 전광판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14주년을 자축했다.

 

 

1985년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남규리는 걸그룹 씨야에서 리드보컬을 맡았으며, 다비치 강민경과 함께 코어콘텐츠미디어의 비주얼을 책임졌다.

 

남규리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적 아버지의 빚 보증으로 인해 집이 어려워져 친가가 있는 전남 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남규리 학력으로는 당곡고등학교 졸업 후 2003년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했다.

 

남규리는 한 학기만 마치고 휴학한 후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기 시작하였는데 집에 손을 벌릴 수가 없어 햄버거집, 텔레마케팅, 판촉행사 도우미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이후 1년간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핟 2004년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대인기피증까지 겪을 정도로 심한 절망감과 우울감을 느꼈다.

 

이후 바이브의 류재현이 남규리를 음반 기획자 김광수에게 소개해줘서 연습생이 되었고 2005년 3인조 그룹 씨야의 리더로 데뷔했다.

씨야 데뷔 초 남규리는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2000년 중반에는 X맨을 찾아라에 자주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남규리가 방송에서 췄던 이정현의 '줄래' 댄스가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같이 출연했던 토니안과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씨야는 슈가맨3에 출연해 남규리 탈퇴 이유와 씨야 해체 이유를 밝혔다.

김연지는 "그 때는 저희가 다른 외부적인 요인도 많았고 활동도 많았다. 생각보다 마음을 나누고 깊게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이 있어도 서로가 배려라는 이름으로 힘든 마음을 내비추지 못했다"고 멤버들간 갈등이 있었음을 전했다.

 

이보람도 "그때 제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었다. 사실 오해가 있었는데 진실로 믿기도 했다"고 멤버 불화설을 인정하면서 "남규리를 못 보고 지내는 동안 나이를 먹으면서 제 행동에 후회를 했다. 그 때 성숙하게 대화를 나눴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다." 말했다.

 

이어 "'남규리가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많이 두려웠다. 남규리가 힘든 시간을 버텨주고 살아 있어준 게 너무 감사했다"며 서로 오해를 풀지 못했던 것이 그룹 해체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어린 그 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사랑도 많이 받고 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었다"고 씨야가 한참 인기를 누릴 때를 돌아보면서 "근데 우리는 많이 움츠러들어 있었다. 그 땐 너무 어렸고 무서웠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그것(탈퇴)밖에 없었다"며 눈물로 당시 마음고생하며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규리의 사진이 게재되어 화제가 되었는데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과거 성형전 학창시절 사진으로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남규리는 “예전에 내가 ‘한밤의 tv연예’에서 ‘과거가 충격적인 연예인 2위’를 차지해 서운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어렸을 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남규리는 “예전에 충격적인 연예인으로 방송이 나가고 나서 내 입으로 저 전면 수정 아니라고 따로 말하고 다니기가 좀 그랬다”며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다. 사실 나도 아무것도 안 한 것은 아니다. 치아 교정부터 얼굴을 두 군데 정도 손보긴 했다”라고 성형 사실을 밝혔다.

남규리는 과거 철권 세계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바 있다.

 

철권7 런칭 기념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남규리는 철권 세계 랭킹 1위인 ‘무릎’ 배재민과의 대결에서, 챔피언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마지막 5라운드에서 최종 승리했다.

 

남규리는 당시에 대해 “세계 챔피언과 붙는다고 해서 식음을 전폐하고 하루 5시간 이상은 연습했던 것 같다”고 한다.

 

남규리는 평소에도 철권 게임을 즐기며, 게임을 한 경력은 15~20년 정도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남규리 사건은 다름 아닌 노출사건이었는데 2006년 빅4콘서트 중 상의 노출되어 가슴 중요부위가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당시에 굉장한 이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