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해외원정 도박 YG 양현석 라스베가스 MGM 카지노 VIP?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전문가가 양현석의 해외 원정 도박을 두고 ‘상습성의 발현’이라고 분석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전말에 대해 공개했다.



제작진은 지난 3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양 전 대표의 30년 지기로부터 양 전 대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자신이 양현석 전 대표 도박 자금으로 7회에 걸쳐 약 9억원을 조달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그의 증언을 바탕으로 6개월가량 추적에 나서 양 전 대표 불법 도박에 관한 구체적이고 중요한 증언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현석 전 대표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만을 이용했고, VIP들만 할 수 있다는 바카라를 즐겼다. 바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거액 판돈이 오가는 긴박감과, 판돈을 땄을 때의 쾌감이 극도로 높다는 특성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이 확보한 여러 증언들에 따르면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만을 이용했고, VIP만 할 수 있다는 바카라를 즐겼다. 특히 시원시원한 배팅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전문 호스트까지 붙을 정도로 특별 케어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승재현 연구위원은 “도박의 전과가 없거나 횟수가 굉장히 이렇게 작다고 할지라도 상습성의 발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까지 가서 일정 판돈 이상의 VIP룸에 들어가서 리미트(금액 제한) 없는 곳에 갔다면 그건 상습성의 발현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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