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뜻, 정식명칭 콜론 제도, 어디?, 위치, 여행 시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은?(자연사 박물관, 19개의 섬 갈라파고스 제도, 갈라파고스 신드롬)

갈라파고스가 화두에 오르면서 갈라파고스의 뜻과 위치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갈라파고스제도는 남아메리카 동태평양에 있는 에콰도르령 제도로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1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1,000km 떨어져 있고,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섬으로 유명합니다.

갈라파고스의 뜻을 보면 '갈라파고'는 옛 스페인어로 '안장'을 뜻하는데, 갈라파고스에서 서식하는 땅거북의 등딱지 모양이 '안장'과 비슷하다고 해서 '갈라파고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편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신드롬은 전 세계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인데도 자국의 시장만을 생각해 염두에 두고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에 뒤쳐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식명칭은 콜론 제도(Archipiélago de Colón)이며. 주도(主島)는 산크리스토발섬입니다. 총면적 7,850㎢, 인구 약 1만(1990)이다. 에콰도르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1,000km 지점에 위치하며, 대소 19개의 섬과 다수의 암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은 이사벨라섬(5,800㎢)으로, 최고봉은 아술산(1,689m)이며, 1535년 에스파냐의 T.데 베를랑가가 발견했고, 발견 당시에는 큰 거북이 많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갈라파고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6~8월입니다. 갈라파고스는 1~4월에 우기이므로 비가 자주 내리고 날씨가 덥다고 알려졌습니다.

 


갈라파고스가 속해 있는 에콰도르는 다른 중남미국가에 비해 좋은 편이지만 최근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치안상태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양인들은 소매치기, 강도 등의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어 여행 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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