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우리동네 피서지 명당 시원한 바람골, 하동 흥룡마을(매실마을), 와룡사 석굴

한국기행에서 지리산 마지막 봉우리를 머리에 이고 섬진강에 발 담근 경남 하동 흥룡마을 바람골, 와룡계곡, 와룡사 석굴이 등장했습니다.

EBS ‘한국기행’ 505편은 ‘우리 동네 피서 명당 2부 그 마을엔 특별한 여름이 있다’ 코너로 세상 어느 피서지보다 편안하고 시원한 우리 동네 피서 명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의 계절! 떠나자~ 어디로? 우리 동네로~ 세상 어느 피서지보다 편안하고 시원한 우리 동네 피서 명당에서의 여름 휴가가 시작됩니다.
 
지리산 마지막 봉우리를 머리에 이고 섬진강에 발 담근 경남 하동군 흥룡마을, 예부터 매실이 품질 좋고 많이 나 매실마을이라 불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매실청과 장아찌를 담그기 위해 동네 사람들이 바람골에 모였습니다.



주변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모두 마을 입구 소나무숲에 모여들어 사방으로 퍼진다고 해 붙은 바람골로 불리는데 에어컨보다 차가운 바람이 여름 내내 마르지 않아 동네 사람들이 애정하는 곳입니다.

흥룡마을 사람들이 여름나기 하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닌데 마을 안쪽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간중간에 드러나는 소는 물놀이 명당입니다.



그리고 계곡 정점에서 힘차게 쏟아지는 와룡계곡은 예부터 동네 어르신들의 물맞이 장소이자마을 뒷산에 자리한 와룡사 스님들의 수행처입니다.

그리고 더위를 피하고자 마을 주민들은 종종 와룡사를 찾기도 하는데 이곳에 특별한 피서 명당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님을 따라 들어선 곳은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석굴은 여름이면 바깥과 10도 이상 온도 차가 나 석굴에 들어가면 싸늘한 공기에 순간 소름이 돋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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