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김유라 '먹물 같은 사랑 작곡가 송광호 갑질 주장' 고백한 사연은?
- 이슈/TV
- 2019. 7. 18. 22:13
무명 트로트 가수 김유라가 작곡가의 갑질로 인해 곡을 빼앗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해당 작곡가가 무명 가수 김유라의 곡을 제목만 바꿔 다른 가수에게 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트로트 가수 김유라는 3년 전 A씨로부터 '먹물 같은 사랑'이라는 곡을 3천만 원을 내고 사들여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최근 제목만 바꾼 채 같은 곡을 다른 가수에게 넘겼고 MBC 측이 공개한 두 곡은 누가 들어도 똑같았습니다.
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편곡 등을 거쳐 원래 저작물을 재창작할 경우에도 작곡가의 저작권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가수가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을 때 독점적으로 사용한다는 계약이 없는 경우 작곡가가 다른 가수에게 똑같은 곡을 넘겨도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작곡가 A 씨는 "노래를 다른 가수에게 넘기는 것은 저작권자의 권리"라며 "김유라가 허위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유라는 결국 스트레스로 두 차례에 걸쳐 갑상선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도 스스로 하차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유라의 어머니는 현재 1인 시위를 하며 무명 가수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제보자들'에 김유라와 그의 모친이 출연하였고 김유라의 모친은 작곡가 송광호씨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김유라의 노래를 제작하였다고 하며, 그 곡을 알리기 위해 몇 년간 열심히 활동을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작곡가 송 씨가 곡의 제목만 바꿔 다른 가수에게 줘 버렸다고 하며, 그 노래가 '먹물같은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앨범에는 송광호가 먹물같은 사랑을 비롯해 어데로 갔나, 미운사랑(가수 진미령과 공동 작사, 진미령 2018년 앨범 '왕서방'에도 수록) 등 3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송광호는 작사 및 작곡가이자 유명 노래 강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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