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불꽃놀이 다녀왔어요.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안녕하세요 재니스토리의 재니맘입니다. 

정보드렸던 여수 불꽃축제에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20만명이 모였다고 하던데.... 

올해도 역시나 그정도의 사람들이 함께 관람했던 것 같아요 

30분동안 쏟아지던 불꽃들이 장관을 이뤘구요 

함께 했던 사람들도 모두 한곳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만끽했어요 

여수여행 소개할께요 

제가 토요일날 일을 하다 보니 1시쯤 퇴근해서 

이것 저것 준비해 여수로 출발하다 보니 4시쯤 추울발!!!

여수로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사고가 나서인지 차가 조금 막혔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가 어울어져 

멋진 경치 괜시리 마음도 여유로워졌어요 

이쯤해서 

불꽃놀이 때문인지 도로에 차들이 진입금지였어요 

벌써부터 카페 입구 테라스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은 듯 했어요 

불꽃놀이는 9시 시작이였는데요

길가에 테이크아웃 먹거리 상점도 아주 많더라구요 

맛나보여서 밥먹고 사먹어야지 했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 포기;;

 

9시가 되기전 

불꽃이 잘 보일것 같은 자리로 돗자리를 펴고 앉았어요 

시작 전 몇발의 불꽃이 터지고 

큰딸램 무섭다고 엉엉울기 시작했어요 

재니아빠가 군대에 있을 때 포병출신이였는데 

대포소리랑 정말 똑같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소리만 듣고 놀라서 우는 딸을 달래고 또 딸래고 .....

드뎌 시작된 불꽃쇼.....

9곡의 노래에 맞춰 각가의 테마로 진행되었어요 

노래 재목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나름 흐르는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져 멋진 불꽃들...

비글미 넘치는 3살 아이도 집중하게 한 불꽃쇼

첫째딸램도 시간이 지나니 아름다운 불꽃에 

초초집중하여 관람했어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였어요 

2시간동안 운전한거 

1시간동안 식당 웨이팅한거 

신랑이 다 괜찮데요 ㅋㅋㅋ

오. 길. 정. 말. 잘. 했. 어

불꽃놀이가 끝나고 서둘러 나가면 차도 막히고 해서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어요 

그냥.. 둘러보기 보다는 

초금 천천히 걸어 나갔어요

올때는 몰랐는데 차가 있는 곳까지 다시 가려니... 

후아....

꽤 멀더라구요 

그날 제 핸드폰에 찍힌 걸음 수는..

10000보를 향해 ;;;;;;

일본 여행 이 후 많이 찍어 본듯 합니다. 

 

여기는 낭만 그라운드...

정말 사람들이 많죠???

아이들도 있어서 구경하고 싶은곳도 많았지만.. 포기...

자꾸 포기했다고 느끼는건 내 느낌적인 느낌인듯.... 하하하

여기가 이순신광장이였어요 

이순신 장군님 동상도 있었고 

보이는 저 배.. 거북선도 사진으로 담아왔어요 

두딸이 한참을 바라봤던 바다에 떠있는 

관람선.. 

조명으로 밝게 빛나서 정말 화려하죠??

 

와... 저분 색소폰 장난아니셔요 

기인열전 나가셔도 될듯...

행사장 와서 이런 구경 빠질 순 없죠 

무대 앞쪽은 거의 나이트 수준이였어요 ㅎㅎㅎ

밤 저녁엔 여러 조명.. 빠질순 없는데 

요런... 장난감 ㅋㅋㅋㅋ

우리 아이들 눈을 사로 잡네요 

결국 아시죠?

즤집 딸들 하나씩 득템하여 

한참을 달려 다니며 놀았어요 

이쪽이 낭만포차라고 하던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도 저기 한쪽에 자리 잡고 앉아서 

캬~~~~ 하고 싶은데 이것도 포기.....

하하

딸들아 빨리 자라 우리 함께 저기서 낭만을 즐겨 보자꾸나 

그럼... 아마도 17년 이후 일듯 하네요 ㅎㅎㅎㅎ

즐거웠던 여수여행

돌아오는 길에 7살 딸도 3살 딸도 

또 보고 싶다고 해줘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룰루랄라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내년 여수 불꽃놀이 축제 꼭 와보셔요 

저희도 꼭 함께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