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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후손 '윤주빈' 3.1절 기념식서 편지 낭독 "할아버지의 뜻 기억하며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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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을 맞아 열린 3.1절 제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배우 윤주빈이 '심훈 선생이 옥중에서 어머니께 보낸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조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시인이었던 윤봉길 의사는 윤주빈의 큰할아버지로 윤주빈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선우예권의 피아노 연주를 배경으로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윤봉길 의사 후손


심훈 선생의 편지는 3.1운동으로 감옥에 갇힌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이 어머니께 쓴 편지로 애절한 음악과 진정성을 담은 낭독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3.1절 기념식


윤주빈은 지난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에 출연해 큰 할아버지인 윤봉길 의사를 떠올렸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일왕 승일 기념행사장에 폭탄을 투적해 스물 다섯의 나이로 순국하였습니다.


윤봉길 의사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의 사진을 바라보며 "너무 많이 봐왔던 사진인데 오늘 또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면서 "저희 할아버지가 큰 할아버지(윤봉길 의사)가 중국에 독립운동을 하러 가게 됐을 때 굉장히 좋아했다고 하더라. 이제 해방됐다고 좋아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독립운동가


이어 "큰 할아버지의 용기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고,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뀌었다. 할아버지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우 윤주빈


배우 윤주빈은 2015년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드라마 2016년 THE K2 등에 출연했고, 현재 배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만큼 더욱 대성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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