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울산 신규 아파트 하자 논란, 내 집에서 살지 못하는 이유는?

'제보자들'에 울산 신규 아파트 하자 논란과 관련해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제보자들'에서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9개월째 들어가지 못하고 월세방, 고시원을 전전하는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울산 아파트 하자논란


해당 아파트는 총 817세대로 이중 분양된 500세대 입주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고도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호수 앞 전망과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아 분양가가 울산지역에서도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하자


분양을 받은 입주민들은 내 집 장만을 이뤘다는 벅찬 마음으로 입주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주 예정일은 작년 4월말이었지만 해가 바뀌어 벌써 9개월째 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 아파트 하자


입주민들은 작년 입주 예정일에 맞춰서 살고 있던 집을 비워줘야 했고 지금은 임시로 친정집에 신세를 지거나 이삿짐 컨테이너에 짐은 맡겨두고 단기 월세방,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울산 아파트 하자


2018년 4월 30일에 입주 예정이었지만 사전점검도 입주예정일을 약 2개월 넘긴 7월에 진행했다고 합니다. 사전점검 당시 아파트는 여전히 굴착기가 돌아다니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세대 안의 천장은 다 뜯어져 있는 등 하자들이 너무 많이 발견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건축 설계계획과 다르게 시공된 부분이 너무 많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울산 아파트 입주 예정자


이에 대해 시공사는 아파트에는 문제가 전혀 없고 주민들의 악의적인 민원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관할 지자체는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를 건축법 위반으로 고발한 상태로 사건진행되는 내용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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