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과학적 이론으로 업그레이드한 SBS 스페셜 '2019 끼니반란'
- 라이프/일상
- 2019. 1. 14. 00:11
2013년 '간헐적 단식'을 대한민국에 알리며 열풍을 일으켰던 'SBS 스페셜-끼니반란' 이후 후속으로 ‘SBS 스페셜’은 2019년 1월 과학적 이론으로 업그레이드된 '2019 끼니반란'을 소개했어요.
2013년 대한민국에는 공복 열풍이 몰아쳤는데 하루 세끼라는 고정관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SBS스페셜에서 2부작으로 방송된 〈끼니반란〉은 큰 반향과 논란을 불러일으켰어요.
당시 보디빌더 경력 26년 차 아놀드 홍은 평생 닭가슴살 저염식을 고집해왔었는데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이후, 오히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체중은 줄고 근육량은 오히려 늘어났고 만성 근육통 또한 없어지는 놀라운 결과도 나타났어요.
간헐적 단식으로 6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경기도 용인의 주부와 7kg 감량에 성공한 강원도 태백의 쌍둥이 엄마의 체중감량 경험담을 통해 '5:2'(일주일에 5일은 정상식, 2일은 24시간 단식)나 '16:8'(16시간 단식 후 8시간 안에 식사)' 등 간헐적 단식의 다양한 실천 방식을 소개했었어요.
2013년 끼니반란 방송 이후 벌써 약 5년이 지났고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900여 개의 논문과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는 등 '간헐적 단식'은 일반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의 한 방법이 아닌, 과학계의 거대한 트렌드가 되었어요.
'SBS스페셜'에서는 '2019 끼니반란 1부-간헐적 단식 2.0'을 통해 더 새롭고, 더 강력하고, 더 간단한 방식의 2019 끼니반란 버전을 소개했어요.
우리 주변에 먹방이 넘치고, 24시간 음식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시대인 요즘 간헐적 단식 속 '배고픔'이 주는 지혜에 다시 한 번 주목해봐야 할 때에요.
간헐적 단식은 한 가지 규칙만 있어요. 기다리는 거에요. 그리고 그 기다림이 끝나면 원하는 걸 먹을 수 있고 다른 규칙은 없어요.
2013년 끼니반란 이후, 간헐적 단식은 하나의 식생활 트렌드로 자리 잡았어요.
국내 처음으로 간헐적 단식을 소개한 A 씨는 올해로 10년째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조경국 씨의 체지방 4% 몸매 유지 비법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는 간헐적 단식이에요.
미국에서 10명 중 1명이 경험해봤을 정도로 인기 있는 다이어트라고 하는데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매 관리법으로 소개되면서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어요.
9세도 100세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TRF(Time-restricted feeding) 시간제한 식사법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굶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사법이라고 해요.
세 끼를 꼬박꼬박 먹는데도 살이 빠지는 비결은 바로 2017년 노벨상 생리학상을 수상한 개념으로 ‘생체24시간 리듬’에 있는데, 41kg를 감량한 권익경 씨도 바로 이 비법으로 환골탈태에 성공해 13년간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포인트는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언제 먹느냐는 것이라고 해요. 하루 첫 음식을 섭취한 때부터 마지막으로 먹을 때까지 음식물 섭취시간은 최소 12시간 최대 8시간으로 제한해 약 2끼 등을 적당하게 섭취하면 된다고 알려져 있고 시간대는 생체리듬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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