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왕게수산' 킹크랩으로 연매출 25억, 위치와 비결은?

'서민갑부'에서 양승철 씨가 킹크랩으로 연 매출 25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킹크랩은 비싼 요리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대중화라는 자신의 철학을 추구한 양승철씨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킹크랩 갑부'로 알려진 주인공이 운영하는 곳의 상호는 '왕게 수산'으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킹크랩'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비싼 음식, 또는 북적이는 수산시장에서 쪄먹는 것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양승철 씨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양질의 킹크랩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량 수입되는 킹크랩은 주식시장만큼 가격 변동이 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양승철씨는 양질의 킹크랩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철학을 지키기 위해 가게에 14개의 킹크랩용 수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수조에는 시가 4억 원 총 6톤 물량의 살아있는 3천여마리의 킹크랩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수조에 많은 물량을 장기간 보관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킹크랩을 판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직접 수조를 운용하며 판매하는 킹크랩계의 '킹'이 되기까지 여러번의 실패를 경험했지만 가장이라는 책임감으로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부를 했고, 그 결과 양승철씨는 연매출 25억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킹크랩 갑부 양승철씨가 운영하는 킹크랩 가게는 '왕게수산'으로 1호점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으며 2호점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3호점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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