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카페, 분위기 좋은 투썸플레이스 디저트카페로 유명하죠.

디저트카페로 알려진 상무지구 투썸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상무지구 내 메인도로변에 있고 건물이 커서 운전하고 다니다보면 눈에 띄는 카페입니다.

건물이 빨간벽돌로 마감되어 있고 익스테리어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클래식합니다.

빽다방, 벌크커피, 청자다방 등 저렴한 브랜드의 카페와 외관에서부터 비교되는 편이고, 카페 안으로바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상무지구 투썸플레이스는 아침 7or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하는데 상무지구에 위치한 사무실에 출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것 같아요.

이 카페는 늦은 밤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밤을 잊은 분들이 가시면 좋겠죠. 

디저트카페답게 디저트가 들어있는 냉장고가 큰 편이고 그 안에 케익 등 디저트가 가득 들어있더라구요.

카페 1층에서 커피or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1층도 크고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2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1층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입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아메리카노 주문 시 취함에 맞게 원두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스모키한 다크초콜릿의 풍미와 입안 가득 꽉찬 바디감을 느낄 수 있은 오리지널 블렌드가 있고 싱그러운 과일의 산뜻함과 플로럴한 아로마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블렌드가 있어요.

어떤 원두로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오리지널 블렌드로 원두를 선택했어요.

투썸플레이스 메뉴판입니다.

투썸플레이스도 다른 카페와 비슷한 커피와 음료를 팔고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TWG TEA가 있다는 거에요.

TWG TEA는 해외여행갈 때나 돌아올 때 면세점에서 많이 사오는 차 브랜드인데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실 수 있더라구요.

매장 내 고객에게는 1회용컵(플라스틱 컵)을 제공할 수 없다는 안내판이 있네요. 1회용컵을 사용하는게 자연을 대하는 바른 자세인 것 같아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올해 같은 폭염이 다시 오지 않도록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카운터 옆에는 초콜릿바, 쿠키, 카라멜와플, 믹스견과류, 믹스건과일도 준비되어 있어요. 입이 심심하고 달달한 과자가 땡길때는 초콜릿바나 카라멜와플을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

냉장고에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스타벅스, 할리스, 탐앤탐스, 엔젤리너스 등 이런 카페들보다 투썸플레이스가 확실히 디저트 종류는 많은 것 같아요.

생크림쉬폰도 맛있을 것 같고 크렘슈, 치즈케익, 치즈무스, 티라미수 등등등 디저트가 모두모두모두 맛있는 디저트죠. 커피엔 달달한 과자나 브레드가 최고의 조합인데 이번엔 커피만 간단히 마셨어요.

다음엔 디저트도 먹어야징~~~

투썸플레이스에 선물할만한 것들이 꽤 있었어요.

투썸 머그잔, 투썸 텀블러, 마카롱, 초코롱, 초콜릿세트 등등 카페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뭐니뭐니해도 스타벅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스타벅스에서 파는 제품들은 디자인도 다양하고 프리미엄이 더 붙는 것 같다고나 할까...

커피와 샌드위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런치세트가 있어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투썸 샌드위치 구매시 2,000원 추가하면 아메리카노(R) 제공이라고 해요.

투썸플레이스에서 파티 팩, 관련 물품을 팔고 있어요.

알록달록 숫자 초가 있고 카드가 진열되어 있어용~ㅋㅋ

투썸 기프트카드도 4가지 종류가 됩니다.

'너사고 싶은거다사'와 '수고했어 오늘도'가 눈에 들어와요.

카페 입구 오른쪽에 진열대가 있는데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계단에서 1층을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었어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뒤라 정신없게 북적이지 않고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 정도였어요.

2층으로 올라갔는데 정말 넓더라구요.

너무 넓다보니 5~6테이블에 손님들이 앉아있어도 카페가 텅 빈 것 같은 느낌이에요.

2층 창가에 앉으면 상무지구 큰 도로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창문으로 푸르른 나무들이 보여서 창가에 앉으면 거리뷰를 보면서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구요.

상무지구 카페인만큼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상무지구에 아파트도 많아서 아이들 데리고 카페에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투썸플레이스에는 아기의자에 3개 정도 있어 아이와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카페 2층 반대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고 단체로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2개 정도 있더라구요.

그 자리에는 벌써 손님 몇분이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몇몇 사람을 빼고는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주인 것 같았어요.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가 나왔어요.

역시나 카페 안에서 커피를 마시다보니 플라스틱 컵에 카페라떼를 주셨어요.

뉴스에도 나왔던데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머그잔을 씻는게 힘들어서 '설거지옥'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카페 안에서 마실 때 머그잔이나 플라스틱컵을 사용하는 것이 상관은 없지만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이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투썸플레이스 광주상무점은 부산은행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광주시청에서도 가까워서 차로 2~3분이면 시청에서 갈 수 있는데 상무지구는 주차가 조금 어려운 편이라 요령껏 주차를 해야 합니다.

점심시간 같은 경우 주차단속이 유예되지만 이외 시간에는 단속을 하기 때문에 주차단속에 유의해야 하거든요. 요령껏 주차하세요.^^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