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형사 나이 시그널 김혜수 히트 고현정 실제 인물 모티브 계급 고향 신창원 검거 체포

박미옥 형사 나이 시그널 김혜수 히트 고현정 실제 인물 모티브 계급 고향 신창원 검거 체포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미옥 전 형사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미옥 전 형사는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시그널', '히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언급했다.

박미옥은 1968년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55세로 고향은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대구여자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 법무행정학과 국내학사이다.

 


박미옥 형사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박미옥은 전직 경찰공무원이고 여성 경찰공무원 최초로 강력계에서 경감 계급으로 승진하였고 최초로 강력계장을 맡았다.

 

 


해결한 사건으로는 만삭 의사 부인 살해 사건, 한강변 여중생 살인, 신창원 탈옥 사건, 유영철 연쇄 살인 등 세간의 주목을 받은 강력사건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집안 형편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순경 공채 시험에 응시하였고 몇년 후 1991년 9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여자형사기동대를 창설할 때 지원하여 선발되었다. 

 


순경에서 경장 진급 때는 1년간 범인 검거 실적이 가장 우수했으며 경위까지 9년 만에 진급했다. 이 시기 청송교도소 출신 남치범, 탈주범 신창원, 정필호 등을 검거하였다. 

 


이후 양천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장, 마포경찰서, 강남경찰서,강서경찰서 강력계장등을 맡았고 2019년 1월 경정으로 심사승진하여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했었다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경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이찬원은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반장이자 최초의 여형사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미옥은 “최고가 되고 싶기도 한 박미옥 전직 형사다. 지금 제주도에서 그냥 박 반장으로 불리고 있다. 제가 처음 강력팀장할 때가 수사 반장처럼 불리고 있다. 제가 처음 강력팀장할 때가 수사 반장처럼 강력반장으로 불렸다. 제가 33살에 강력 반장이 됐다. 그러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 그때부터 오랫동안 닉네임을 박 반장으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병장 진급하실 때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하셨다. 경위라는 직급까지 오르기까지 15~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 박 반장님께서는 9년 만에 오르시게 됐다. 신창원과 정남규 사건, 숭례문 방화사건까지 맡으셨다. 2021년 제주도 서귀포 경찰서 형사과장을 끝으로 명예퇴직을 하셨다”라며 그의 업적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미옥은 드라마, 영화 자문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박미옥은 “자문 뿐만 아니라 제가 모티브가 된 드라마가 많다. 고현정 씨가 출연한 드라마 ‘히트’ 정남규 사건 모티브고, 그 다음에 드라마 ‘시그널’은 내가 겪은 미제 사건을 드라마화 했다. 가장 최근에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김소진 배우가 맡은 형사로서 프로파일러들의 팀장으로 갔을 당시 경계선에 있었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저는 ‘시그널’을 진짜 재밌게 봤다. 작품을 쓴 김은희 작가님에게 연락을 받으셨다던데”라고 물었다. 박미옥은 “김 작가가 찾아와서 첫 마디가 ‘당신 가슴에 남은 미제는 무엇인가요?’라고 하더라”라며 “제 가슴에 남아있는 미제 사건 중 하나는 신정동 연쇄 사건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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