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나이 농구영화 리바운드 와카남 결혼 아내 부인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나이 농구영화 리바운드 와카남 결혼 아내 부인 김은희 작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장항준 감독은 1969년 9월 17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54세로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72cm이고 학교 학력은 휘문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전문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김은희, 딸 장윤서가 있다.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미디어랩시소이다.

 

 


방송에서 장항준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자칭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이에 장항준은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라는 별명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장항준 별명이 '와카남'이라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를 줄인 말인데 한 말 중에 '내 카드를 쓰는 건 신나지 않고 와이프 카드로 살 때가 행복하다'뭐 이런 말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항준은 "아내가 일을 해온 댓가로 500만 원 상품권을 받아온 거다"며 "아내가 코트가 없으니 나보고 하라 하면서 함께 백화점을 갔는데 왜 명품을 입는지 알겠더라"고 했다.

 


장항준은 이어 "아내가 '너무 아등바등하지 마라'면서 '가만히 살아도 행복한 사람이다'고 했다"며 "아내가 '나는 돈을 벌 줄만 알지 쓸 줄은 모르는 사람이다'며 '내 건 다 오빠 것'이라고 하더라"며 행복해 했다.

 


그런가하면 신동엽은 장항준에게 "옛날처럼 술자리에서 '나 5만 원만 줘'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요즘은 안 그런다"며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성공했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신동엽이 매니저한테 5만 원짜리를 주더라"며 "그때 옆에 가서 나도 달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혼 때 너무 돈이 없어 가스가 끊기고 쌀도 떨어졌다"며 "변두리에 살았으니 약속이 있으면 가는 건 괜찮은데 올 때 차비가 없어서 그때 그 버릇이 생긴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후배, 연출부들에게 술을 다 산다"며 "끝날 때 현금을 빼서 차비도 준다"고 했다.

 


장항준 연출의 영화 '리바운드'의 각본에 아내 김은희 작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항준은 "아내가 원고를 읽어보더니 자기가 고쳐보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며 "속으로 웬 떡이냐 싶었고 같이 이야기를 해서 고쳤는데 정말 좋은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했다.

 


서장훈은 '봉준호로 살 것이냐, 장항준으로 살 것이냐'는 설문조사에 대해 언급하며 "본인은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살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거장으로서 고뇌가 있을 봉준호 감독보다 고뇌가 없는 내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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