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소속사 SM엔터 최대주주 주식 재산 라이크기획 카카오

이수만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소속사 SM엔터 최대주주 주식 재산 라이크기획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자인 이수만 대주주의 퇴진을 결정한 가운데 내분이 발생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해 카카오에 지분 9.05%를 넘긴 가운데, SM 창업자 겸 최대 주주 이수만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수만은 1952년 6월 18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71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서울청운국민학교, 경복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업기계학 학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노스리지캠퍼스 대학원 컴퓨터공학 석사이다.

 


1970년대부터 가수이자 MC로 맹활약했다. 이수만은 전직 가수였고 이후엔 프로듀서, 기업인에 이르렀다.

 

 


1995년 SM을 설립한 이수만은 총괄 프로듀서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2010년 등기이사에서 물러난 뒤로는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을 세워 프로듀싱 명목으로 매년 200억원 이상을 받아왔다.

 


소액 주주를 대표하는 행동주의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해 2월 SM에 감사를 선임하겠다는 주주 제안 행동에 나섰고 주총 결과, 새로운 감사인을 선임했다. 얼라인은 그러면서 이수만 프로듀서의 1인 체제 문제를 집중추궁했고, 결과적으로 1년이 흐른 지난 3일 SM은 이수만 없는 프로듀싱 체제 ‘SM 3.0 시대’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7일 SM이 발행한 123만주 규모 신주와 전환사채 114만주를 인수하면서 SM 전체 지분의 9.05%(약 2171억5200만원)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가 SM의 2대 주주로 전격 부상하게 되었다.

 


카카오는 이날 지분 인수 발표와 함께 카카오엔터와 SM과의 3자 업무 협약을 맺었고, ‘글로벌 K팝 음반 기획’ ‘공동 글로벌 오디션’ ‘AI 기술 및 공연 개최’ 등 협업 계획을 밝혔다.

 


SM은 재작년부터 조회 공시 답변 등을 카카오·네이버·CJ ENM이 지분 인수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날 결국 SM은 카카오의 손을 잡았고 “해피엔딩”이란 자평을 밝혔다.

 

 


이수만은 법무법인 화우를 통해 “SM의 지분 매각은 최대 주주(이수만) 동의 없이 결정된 것”이라며 “위법한 결의에 찬성한 이사들에게 민형사상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를 “회사의 경영권 분쟁 상황”이라 지칭했다.

 


앞서 SM의 내분은 지난 6일 김민종이 SM 전 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을 통해 알려졌다. 

 

 

김민종은 "이수만 선생님과 SM을 위한다는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는 공표된 말과 달리 이수만 선생님과 대화를 두절하고, 어떤 상의도 없이 일방적인 발표와 작별을 고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민종은 "무엇이 그렇게 급하고 두려워서 얼라인파트너스와 합의사항에 대한 이사회를 설 명절 당일 오전, 모두가 차례를 지내고 세배할 시간에 야반도주하듯 처리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민종의 메일이 공개되자 기업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과거의 영광에 취하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SM이 좋은 반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등 김민종과 상반된 반응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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