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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안개 헤어질결심 결혼 남편 직업 라이브 카페 조카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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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안개 헤어질결심 결혼 남편 직업 라이브 카페 조카 제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추석 맞이 '8도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정훈희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상 대표 정훈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청아한 목소리로 `꽃밭에서`를 불러 추석특집을 더 풍성하게 빛냈다.

정훈희는 1951년 5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아미초등학교, 부산여자중학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김태화, 아들 김유진, 김진성이 있고 조카는 가수 제이가 있다.

 


정훈희는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 정근수와 밴드 마스터였던 작은 아버지, 기타리스트인 큰 오빠 정희택 등 음악과 인연이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당대 최고 작곡가 이봉조 와 인연으로 곡 <안개>를 받아 1967년 17세의 나이로 1집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입문하였다.

 


19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류되어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하고 억울하게 혐의가 씌워진 것이지만 그 이후로도 '대마초 가수'라는 낙인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1981년도에 규제가 풀리고 그 이후 '꽃밭에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 후 약 30여 년만인 2008년에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했고 2016년 12월 데뷔 50주년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가수 활동은 쉬고 있는 중이다.

 


57년 전 발매된 명곡 `안개`가 칸 감독상 수상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 수록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훈희는 화밤에서 칸의 남자 박찬욱 감독에게 뜻밖의 러브콜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정훈희의 '안개'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헤어질 결심'에 삽입된 곡으로, 박찬욱 감독에게 작품에 대한 영감을 준 노래로 알려졌다.

 

 


영화가 전 세계 193개국에 선판매되며 해외 개봉을 이어가는 가운데, 1967년 발표된 가수 정훈희의 전설적인 명곡 '안개' 원곡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뮤직앤뉴에 따르면 '안개' 원곡은 유튜브 뮤직에서 음원 스트리밍 트래픽이 영화 개봉 이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고, 스포티파이 국내 일간 '바이럴 50' 내 국내 음원 최고 순위인 6위까지 올라가며 차트를 역주행 중이다.

 


정훈희는 부산에서 남편 김태화와 함께 임랑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훈희와 남편 김태화는 함께 운영 중인 카페 내부 등을 소개했다. 또한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집에서 생활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정훈희 남편 김태화의 직업도 가수인데 당시 김태화는 "여기(기장 카페) 있다 보면 제가 시장 갈 일도 많다. 그런데 시장 가려면 무조건 나가야 한다. 시장이 시내에 있는 것들이다. 그게 번거로워서 여기서 안 자고 나가서 잔다.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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