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혜진 결별설 불거진 이유?

안녕하세요. 재니스토리의 재니맘입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리액션 여부에 따른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이 불거졌어요.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헨리와 헨리 아버지의 낭만 데이트를 보다 흥이 올라 함께 노래를 부르자 이 모습을 본 다른 무지개 회원들은 박장대소했지만, 한혜진은 별다른 리액션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에 휩싸이게 된거에요.

잠깐 스쳐 지나가는 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한 장면이 불러온 파장은 매우 커졌는데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현무는 한혜진과의 공개 열애 이후 리액션의 어려움에 관해 직접 밝히기도 했어요. 전현무는 "한혜진과 싸우면 티가 난다. 방송이라도 날 보고 웃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이어서 전현무는 "싸운 건 1번 뿐인데, 시청자들이 한혜진이 안 웃으면 다 싸웠다고 하더라. 그 이후에 한혜진이 나와 싸운 날도 카메라 앞에서 과하게 웃는다"고 남모를 고충을 고백했어요. 그리고 "분명 싸웠는데 날 보고 과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고 개인적인 어려움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어요.

현재 전현무와 한혜진의 소속사는 결별설에 별다른 반응이 없이 무대응하고 있어요. 결별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결별하지 않았다고 말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입장이 없어 결별설이라는 루머가 더 커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전현무가 흥 넘치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다른 사람들은 웃었지만 한혜진만 웃지 않았다고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추측하는 것도 시청자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 사람의 연애과정을 리액션의 정도를 척도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매회 함께하는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연애를 하는 것은 더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두 사람이 안쓰럽네요.

결별하지 않고 오래 가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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