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나이 근황 남자관계 이병헌 조성모 결혼 남편 김건모 이혼 아버지 장욱조 오빠 장희웅 학교 학력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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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아내 부인 장지연 커플이 파경을 맞아 이혼 절차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건모, 장지연은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13살 나이 차이를 딛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국민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김건모의 뒤늦은 결혼은 장안의 화제였다.

 

장지연은 올해 나이 42세이고 학력은 국내 한 예고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버클리 음악대학,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다녔다.

 

장지연 직업은 피아니스트 겸 작, 편곡가이다. 2011년에는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첫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장욱조, 어머니, 오빠 장희웅, 남편 김건모가 있다.

 

 

장지연은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의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다. 부녀는 2009년 가수 이미자가 발표한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공동 작곡하기도 했다. 오빠는 영화 '스플릿' 등에 출연한 배우 장희웅이다.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남편 김건모와 지난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했다.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장지연과 결혼을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고 특히 김건모는 '미우새'를 통해 장지연에게 노래부르며 프러포즈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법적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결혼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등을 이유로 식을 연기했다.

 

하지만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따로 식을 올리지 않았다. 김건모는 지난 2021년 11월 김건모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그 동안 김건모는 각종 송사에 휘말리면서 당시 계획했던 콘서트가 무산되는 등 사실상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1992년 데뷔한 김건모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장지연의 부모는 한 인터뷰에서 "둘이 잘 지낸다. 딸이 (성폭행 의혹) 일로 금방 헤어질 거면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이들 부부의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또 얼마 후 김건모의 소속사 대표 역시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장지연과 신혼집에서 생활하며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김건모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 유튜버는 두 사람의 파경 이유에 대해 성폭행 관련 폭로로 인한 두 사람의 신뢰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김건모와 장지연의 관계가 소원해져 별거 기간을 가졌음에도 파경 직전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은 현재 진행 중이며 합의 단계에 있다.

 

다만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아직 따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대중들의 관심과 축복을 받으며 결혼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이었으나 이들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합의 이혼으로 인연을 정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