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희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결혼 남편 직업 의처증 이혼 루머 자녀 딸 이승민 리즈 집안 집 주택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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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에서는 아름다운 미모, 건강미를 자랑하는 행복전도사 정덕희, 이승민 모녀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정덕희는 나무 평상 위에 앉아 발바닥부터 머리 끝가지 주무르며 끊임없는 자신과의 대화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타임을 선보였다.

 


정덕희는 1956년 2월 10일 생으로 올해 나이 67세로 고향은 충천남도 예산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충청남도 예산여자고등학교 졸업,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중퇴이고 직업은 시인, 수필가, 대학교수이다.

 


가족관계로는 남편은 공개되지 않았고 아들 이승필, 딸 이승민이 있다. 정덕희는 과거 남편의 의처증 때문에 고생했고 이혼을 수도 없이 꿈꿨다고 밝힌 바 있다.

 

 


정덕희 모녀는 눈을 감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의 장점들을 알려주고 있다.

앞서 정덕희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행복의 원천을 묻자 정덕희는 "긍정과 감사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어제 추웠으면 더 춥지 않은 걸 감사하다. 그러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그런 정덕희도 실어증에 걸릴 정도로 시련을 겪었다고 한다.

 


정덕희는 "삶이 나를 내버려 두나. 부잣집에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선비다. 돈과는 상관없다. 떨어져야 받을 수 있는 환경이었다. 어르신들이 줘야 우리가 잘 살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남편이 경제력이 없으니 말이 통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눈치가 빠른 여자이니 말을 안 하게 됐다. 이렇게 말을 잘하는 여자가 말을 안 했다.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 8년 만에 내가 홀로서기를 해야겠구나 했다. 내가 나와 내 가정을 일으켜 세워야겠다 해서 집을 나왔다. 갈 데가 없어 계단 밑(단칸방)에서 8개월 산 적 있다. 딸과 내가 바로 못 눕고 비스듬히 누워야 했다"라며 힘든 시절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때도 울지 않았다. 전기 포트에 콩나물국을 끓여 먹으면서 소꿉장난 하는 것 같지 않냐 했다"라고 했다.

 

 


딸 이승민은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 안 했다. 너무 재밌었다. 엄마가 날 그렇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지금 상황에서 밥을 해먹을 데가 없어 커피 포트에 콩나물국을 끓어먹는다고 생각하면 슬프지 않냐. 그런데 장난감으로 엄마와 매일 놀이를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 상황인지는 커서 알게 됐다"라며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덕희는 "아이들에게 한 번도 우울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아름다운 기억만 가슴에 남기고 아픈 기억은 남겨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승민은 "엄마가 되고 보니 이면에서 느껴지는 엄마가 겪은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 한다. 원동력은 항상 우리라고 말했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편, 정덕희는 서울 서초구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유럽의 어느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주택이었고 집안에는 벽난로가 있었고 아름다운 정원이 보였다. 2층에 서재와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정덕희는 "오래(15년) 살았다"라며 집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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