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나이 근황 결혼 남편 직업 이혼 재혼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소속사 공황장애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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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에서는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0년대 아이콘이자 두 아이의 엄마 이지현은 7년 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서 진솔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지현은 1983년 10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고향은 경기도 고양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2cm, 몸무게 43kg, 혈액형 B형이고 학력은 관산중학교, 일산동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부 연기전공 학사이다.

 

 


1998년 써클 1집 앨범 졸업으로 데뷔하였고 현재 소속사는 BS컴퍼니이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첫 번째 결혼 후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으나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자녀는 첫 번째 남편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는 첫째 딸 김서윤(2013년생), 둘째 아들 김우경(2015년생)있으며, 현재 이혼하여 싱글맘이다.

 


이지현 인스타는 peace89421이다.

이지현은 9살 딸과 7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며 "방송을 안 한 지 7년 됐더라. 아이들 키우는 게 너무 바빴고 가정사도 바빴다. 건강이 너무 무너졌다. 육체적인 것까지 너무 아파서 힘들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쥬얼리 멤버들을 보며 부럽거나 할 틈이 없었다. 저는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환경에 놓여졌다. 모든 포커스는 아이들이었다. 주변의 것들은 보이지 않았다"고 힘들었던 가정사를 밝혔다.

 

 


결혼과 남편에 대해 이지현은 “결혼했을 당시 남편이 방송 활동을 원하지 않았고, 아이들도 어렸다. 모든 걸 다 하기엔 욕심 같았다.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 했기 때문에 2016년 드라마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지현은 "작년 1월 말쯤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 숨이 안 쉬어지고 마비가 와서 뒤틀렸다.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왔는데 말도 안 된다 싶더라. 1년을 누워 있었다"고 회상했다.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이지현은 "빨리 치료했으면 좋았을 텐데 잘 관리하지 못했다. 그러다 내가 싱글맘 인데 마냥 누워있을 순 없었다. 경제 활동을 해야 했고, 나 자신을 위해서도 뭔가를 해야 했다. 그래서 수많은 다짐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지현은 "경제적인 부분과 아빠의 자리를 제가 더 채워주려고 한다. 아이들을 좀 내려놓고 경제 활동을 해야 하는데 둘째가 눈에 밟힌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성향의 아들에 대해 "아들이 많이 싸운다. 친구들이랑 선생님을 많이 때린다. 유치원에서 전화번호가 뜨면 또 때렸구나 싶다. 어느새 아들과 저는 죄인이 됐다. 늘 조마조마하다. 아들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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