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생활문화 하이재니 2019. 7. 21. 09:23
갈라파고스가 화두에 오르면서 갈라파고스의 뜻과 위치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갈라파고스제도는 남아메리카 동태평양에 있는 에콰도르령 제도로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1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1,000km 떨어져 있고,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섬으로 유명합니다. 갈라파고스의 뜻을 보면 '갈라파고'는 옛 스페인어로 '안장'을 뜻하는데, 갈라파고스에서 서식하는 땅거북의 등딱지 모양이 '안장'과 비슷하다고 해서 '갈라파고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편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신드롬은 전 세계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인데도 자국의 시장만을 생각해 염두에 두고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에 뒤쳐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식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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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생활정보 하이재니 2019. 2. 11. 00:00
전북대학교는 개교 초창기 도서관으로 사용됐던 현 자연사박물관 건물이 최근 전주시가 지정한 미래유산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사박물관 앞에는 전주시의 미래유산임을 알리는 동판이 설치됐으며, 전주시 홈페이지 미래유산 코너에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미래유산은 전주 근·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유·무형의 것들 중 미래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선정하며 제도적 지원 등을 통해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전주시가 매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자연사박물관 건물은 전북대 개교 초창기인 1957년 중앙도서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이후 1979년부터 박물관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호남권 대학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건립 당시의 건물 형태와 내부 구조가 잘 보존돼 있어 근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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