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연예 하이재니 2019. 4. 9. 01:08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남편 왕진진(39·전준주)이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특수폭행 혐의 등을 받는 왕진진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급 지명수배는 형사 사건과 관련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나 기소 중지자에게 적용되는 조치입니다. 낸시랭은 2018년 10월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왕진진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검찰은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왕진진은 행방불명 상태이며, 검찰은 지난달 28일 왕진진을 기소 중지하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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