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4. 27. 01:18
정부가 아이돌보미에 의한 금천구 아동학대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아이돌보미 선발 과정에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고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가정에 대해서는 사전 동의한 아이돌보미를 우선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아동학대 실태점검 특별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불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아동학대가 단순한 개인 일탈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현장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가 노력해야 예방 가능한 구조적 문제란 점을 느꼈다"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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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4. 3. 00:46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나온 50대 아이돌보미가 생후 14개월 영아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적 학대) 혐의로 지난 20일 고소된 50대 후반 아이돌보미 김모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천구 아이돌보미 김모씨는 금천구 거주 맞벌이 부부가 맡긴 14개월짜리 영아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는 금천구 아이돌보미 영아 아동학대 사건은 피해아동 부모가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는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소개해준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14개월 된 아이를 3개월 넘도록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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