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피소 39세 연하 여자친구 임신 낙태 강요 고소 아들 하정우 차현우 셋째 결혼 이혼 황신혜 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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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8. 1. 21:48
김용건 피소 39세 연하 여자친구 임신 낙태 강요 고소 아들 하정우 차현우 셋째 결혼 이혼 황신혜 나이차
배우 김용건이 76세의 늦은 나이에 늦둥이를 보게 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매체는 김용건이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인연을 맺어 13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한 여성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올 상반기 임신 소식을 전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했고, 지난 24일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 A씨는 최근 경찰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1946년 05월 08일 생으로 올해 나이 76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78cm, 몸무게 71kg이고 학력은 용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의예과 중퇴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들 하정우, 아들 차현우가 있다. 이번에 39세 연하 여성이 출산을 하면 셋째가 태어나는 것이다.
1967년 'KBS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하였다.
1976년 데뷔 이후 한창 연기와 인기가 절정일 때 대마초 흡연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연기 활동을 중단하였다. 이후 3년의 공백을 깨고 1979년 MBC 드라마 '당신은 누구시길래'로 복귀하였고,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 잡으며 재기에 성공하였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23년 동안 MBC에서 방영 된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최불암)의 큰 아들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수의 작품에서 대기업 회장님, 따뜻하거나 혹은 가부장적인 아버지 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일상 생활을 공개하고 젊은 출연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중년의 멋스러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중년 남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김용건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그 누구와도 이 상황을 의논할 수 없었던 저는, 상대방에게 제가 처한 상황만을 호소하며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대방은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2021년 5월 21일 자신의 변호사와만 이야기를 하라며 저의 연락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용건은 조금 늦었지만 제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자각한 후에는 아들들(하정우와 김영훈(차현우))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며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고 했다.
여성 측 변호인은 "김용건 씨의 입장문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반박했고, 변호사를 선임하자 갑작스레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30대 여성 A씨에게 최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신혜와 찍었던 프로그램이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용건은 황신혜와 가상연애 프로그램을 찍는 것에 대해 자신의 나이가 많아 50대인 황신혜에게 미안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용건은 황신혜에게 "우리가 의외의 커플이라고 하는데 정말 진정성을 갖고 이 프로를 하고 있다. 정말 말 한마디, 눈빛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는 거다"며 "난 정말 진지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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