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 11월 1일 오늘 우선모집 시작!!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를 통해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 서비스가 시작되었어요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내년에 만 3~5세가 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학부모나 보호자들이 입학을 희망 유치원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무작위 추첨하는 서비스에요

 

 

올해부터는 신입생은 3순위까지,

재원생은 2순위까지 희망유치원을 신청할 수 있어요

 

‘처음학교로’는 1일 개통되지만

오는 15일까지는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대상자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우선모집기간이고,

일반모집 신청은 우선모집기간이 끝난 후인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가능해요

 

 

내년 3월에는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이 추가로 신·증설된다고 하고

또 올해는 온라인 입학 추첨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도 대폭 늘어났어요

 

지난 10월29일 기준 사립유치원 4083개 중

1022곳(25.03%)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해요

 

 

한편 경기도교육청 등 일부 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신청과 승인 일정을

우선모집기간이 끝나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따라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어요

 

 

다만 해당 유치원들은 우선모집은 현장신청으로 진행하고,

일반모집만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맞춰 진행하게 할 방침이라고 해요

 

경기도교육청은 두 차례에 걸쳐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에 대한 차등 지원 방침을 밝히기도 했어요


시스템 참여 유치원에게는 학급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해요

 

 

강영순 부교육감은

"고의적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지연하거나,

지역별로 단합해 유아모집 중지 또는 지연 등으로

학부모에게 불안을 야기하는 즉시 감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한다고 해요

 

한편 유치원 오프라인 추첨으로

매년 학부모들은 유치원을 돌며 원서를 내고,

온 가족이 추첨 일에 동원되는 불편을 겪었는데

2016년(2017학년도) 서울·세종·충북에서 '처음학교로' 시범 운영을 시작,

지난해(2018학년도) 전국으로 확대되어서 부모들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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