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비 나이 본명 고향 학력 전 여자친구 송씨 가수지망생 성폭력 의혹 해명 가을방학 정바비 인스타

정바비 나이 본명 고향 학력 전 여자친구 송씨 가수지망생 성폭력 의혹 해명 가을방학 정바비 인스타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바비는 전 여자친구 송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여자친구인 20대 가수 지망생 송 씨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고통받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20년 4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 다음달 송 씨 유족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바비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동원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정바비는 지난 11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당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한 뒤 정바비의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했고 이에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만큼 정바비의 의혹 부인이 오리발에 그칠 가능성도 커졌다.

다만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바비는 소속사 유어썸머를 통해 “경찰은 강간치상 부분에 대해 전부 혐의 없다 판단해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며 “언론에 보도되고 고발의 유일한 근거가 된 카카오톡 내용이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기소 의견을 낸 부분은 원래의 고발 내용이 아닌 다른 부분에 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라며 “고발 근거가 사실이 아님이 명명백백해진 상황에서 또 다른 부분을 문제 삼아 일부라도 제가 죄를 지은 것처럼 퍼져가고 있는 이 상황이 심히 유감스럽다”고 해명했다.

 

이어 “향후 검찰 조사에 있어서도 성실하게 임하여 남겨진 진실을 밝혀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바비는 본명 정대욱이고 가수, 작곡가이다. 1979년 09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학력은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인문학과를 졸업했고 1996년 언니네 이발관 1집 앨범 '비둘기는 하늘의 쥐'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유어썸머이다.

 

정바비는 최근 유명 아이돌 그룹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는 등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고 현재 그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정바비가 과거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잡지 싱글즈와 인터뷰를 진행한 정바비는 '인터넷에서 '뇌구조' 그림이 한 번씩 화제가 된다. 정바비의 뇌에서 연애는 몇 퍼센트를 차지할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질문에 정바비는 "솔직히 얘기하면, 연애에 관심이 있다기보다 섹X에 관심이 있고 섹X의 대상으로서의 여자에 관심이 있다. 이 존재는 어떤 존재이길래 나에게 이런 쾌락을 주지? 같은. 그런데 심지어 가끔씩 대화도 통하니까"라고 답했다.

 

 
또 정바비는 '요즘도 후배들이 아침부터 야동을 보내주나'라는 질문에 "야동까지는 아니고 야한 링크 정도는 보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