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나이 키 몸무게 몸매 학력 엄마 치매 결혼 이혼 남편 딸

김선경 나이 키 몸무게 몸매 학력 엄마 치매 결혼 이혼 남편 딸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선경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밥먹다'에 출연한 김선경은 199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주인공으로 첫 데뷔한 당시를 떠올렸고 김선경은 "뮤지컬계에서 갑자기 '너 누구야' 그렇게 됐다"라며 텃세로 마음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퍼졌다. 저한테 숨겨둔 딸이 있는데 그 딸이 영국 사립학교에 다니고 그 학비를 모으기 위해 일을 많이 하는 거다. 그리고 작업을 받는 이유는 제작자에게 뭘 해주고 받는 거다 그런 루머도 있었다"고 말해 김수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선경은 "어떻게 대처했느냐"는 물음에 "누구한테 들었냐고 계속 물어서 쫓아가서 물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젊으니까 나의 결백을 밝히고 싶었다. 왜그랬냐고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하더라. 얘기하면서 느낀 게 쫓아가서 결백을 해봤자 몸에 배인 습관인데 앞으로 또 험담을 안 하겠다는 보장이 없겠더라. 그 뒤로는 입을 다물었다"고 밝혔다.

오늘은 배우 김선경에 대해 알아보자.

 


김선경은 1968년 1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이다.

김선경 키 168cm 몸무게 52kg이며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총신대학교 종교음악학, 경희대학교 대학원 홍보마케팅학과를 나왔다.

 


199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다홍엔터테인먼트이다.

김선경은 2005년 6살 연상의 직업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 전모씨와 결혼을 했지만 자녀가 생기지 않았고 이후 성격차이로 이혼을 했다고 한다.

 


김선경은 과거 이혼 경험이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연애 질문을 받은 그는 "연애를 안한지 오래됐다"면서 "한번 갔다 오기는 했고 자식은 없다. 결혼한지 3년 만에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 사람도 잘 살길 바라기 때문에 자세히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마흔에 했다. 지금 나이는 53세다. 저한테 제 2의 20대가 찾아왔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선경은 "올해 나이 53세인데 부모님과 지낸 시간은 10년이 안된다. 부모님 모두 이북 출신이셨고, 아버지가 빚보증으로 전재산을 날리셨다"며 "두 언니는 데리고 다녔지만 막내딸인 저는 못 데리고 다니니까 할머니랑 지냈다. 4살부터 중3 때까지 할머니집에서 자랐다"고 털어놨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도둑으로 오해받거나 선생님으로부터 부당한 차별, 친구들에게는 왕따까지 당했다고 고백했다. 떨어져 지내는 어머니가 그리운 마음에 어머니가 일하는 곳에 찾아가 단칸방에서 함께 생활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김선경은 "고등학생 때 엄마는 청소 일을 하셨다. 악취가 진동하는 곳이었다. 정말 협소한 카운터에서 일을 하셨는데 제가 엄마랑 너무 있고 싶더라. 절대 못 들어오게 하셨는데 난 그렇게라도 같이 있고 싶었다"며 "그래서 그 여인숙에 방 한 칸을 얻었다. 엄마가 방 전체에 스티로폼을 다 붙이더라. 그때는 왜 그걸 붙이는지 어릴 때라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노래로 엄마를 즐겁게 해드렸다고 하며, "엄마를 즐겁게 해드리는 건 노래밖에 없었다"라는 김선경은 "시립합창단에 들어갔다. 근데 치맛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제가 노래를 잘해서 선생님이 앞에 세웠는데, 엄마를 직접 보더니 저를 뒤에 세우더라. 엄마가 고개를 숙이고 계셨다. 엄마랑 날 가난하다고 무시하는데 그래서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돈 없어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선경은 엄마가 치매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선경은 "엄마가 올해로 84세다. 치매로 9년째 요양원에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못 알아보신다. 매일 주무시고 계시는데 너무 대단한 건 마지막까지 청각은 살아있다고 하더라. 제가 귀에 대고 '엄마 나 막내!' 하면 가만히 있다가 눈은 뜨신다. 웃어 주신다. 그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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