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5월부터 인상될 것으로 예상,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올라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업계는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기본 보험료율에 대한 검증을 의뢰했으며 다음달초 예상되는 인상폭은 1.5∼2%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 손해율이 급증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또 다시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소폭 인상될 것이라는 데에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다수의 손해보험회사는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기본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습니다.

 

보험료 인상에 앞서 자체적으로 산정한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이 적정한지 보험개발원에 검증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업계는 1.5~2.0% 수준의 인상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상 시기는 5월부터 적용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이는 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 5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여서 손보사들 역시 시기를 맞추겠다는 계산입니다.

 

다만 올해 들어 2번째 인상하는 셈이 돼 소비자 부담만 늘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앞서 손보업계는 지난 1월 자동차 보험료를 3~4% 인상한 바 있습니다.

 

 

보험업계는 육체노동 가동연한(정년) 연장, 교통사고 시 중고차 가격 하락분에 대한 보상 기간 확대,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등으로 인해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험업계는 1월에 자동차 보험료를 3∼4% 인상한 바 있으며 이례적으로 1년에 두 차례나 보험료를 올릴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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