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폐쇄병동에서 긴급 체포된 이유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7시간이 넘는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황하나는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폐쇄병동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고 황하나는 지난해 10월부터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왔으며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 등 여러 마약 투약 혐의가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일 황하나가 체포되면서 그의 체포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황하나는 잠적 상태였으나, 스트레스를 이유로 폐쇄병동에 입원해있었고 체포됐다. 모자와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며 연행된 그는 끝내 체포되면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황하나가 과거 경찰 최고위층과 친분이 있었다고 한 발언과 무혐의 처리를 받은 것에 대해 봐주기식 수사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으며 이르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하나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어머니가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 막내딸이고, 외삼촌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입니다. 

 

 

황하나씨는 2017년 그룹 JYJ의 박유천과 약혼하며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수차례 결혼을 연기한 끝에 지난해 5월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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