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유산 말하기 힘든 유산 아픔 고백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는 배우 한고은이 결혼 첫해 있었던 유산의 아픔을 처음 고백했어요.

 

한고은 남편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는 왜 안 가지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문을 열자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도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유산의 아픔을 덤덤하게 "조금 겁나는 부분이 있다. 유산이 한 번 됐지 않느냐"라고 털어놨어요.

 

 

이어 "결혼 첫해에 아이를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남편과 병원을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일이 많아지면서 경황이 없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면서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어요.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내년에는 식구를 한 명 늘려보자. 딸이길 바라냐 아들이길 바라냐"라고 물었고 이에 신영수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어요.

 

 

한고은 부부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내년에는 식구를 늘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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