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나이 근황 특종세상 뇌경색 투병 가족 수양딸 사기 고향 키 국적 결혼 아내 간통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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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에서는 전설의 4할 타자 백인천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백인천은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백인천은 1942년 9월 27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81세로 고향은 중화민국 난징시 출신이고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백인천은 현역 시절 간통 혐의를 받으며 논란이 이어진 바 있다.

과거 그는 첫번째 아내와 결혼 후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었는데 간통 사건 후 그는 부인과 이혼했고, 고소는 취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부인과 이혼 이후 백인천은 두번째 아내와 재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학력은 경동고등학교를 다녔고 종교는 개신교이다.

백인천은 1982년 타율 0.412를 기록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 타율이자,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기록되며 신화를 만든 바 있다.

 


백인천 전 감독은 MBC 청룡(현 LG 트윈스) 초대 감독과 LG 트윈스 초대 감독을 맡았으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감독 생활을 한 바 있다.

 


'특종세상'은 백인천 전 감독이 홀로 뇌경색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그를 만나기 위한 정보를 얻고자 백인천의 모교인 경동고등학교를 찾았다.

 


백인천 전 감독의 소식을 묻는 질문에 경동고 관계자는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후 일산 쪽인가, 평택 쪽에 계시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지금 정확히 어디 계신지는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종세상 측에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전화를 건 주인공은 자신이 백 전 감독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라고 밝히며 "백인천 감독님이 지금 천안에 머무르고 계신다"고 알렸다.

 

 


백인천은 휠체어를 탄 모습이었는데 뇌졸중으로 세 차례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다.

 


요양 보호사의 도움으로 살고 있는 백인천은 “두 번의 이혼 후 세 아들과 연락이 많이 끊겼다. 이혼하고 돈도 많이 줬다. 상당히 고집이 셌다 나도. 잘 살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세 아들과 연이 끊긴 뒤 만난 수양딸은 백인천에게 큰 시련을 안겼다.

 


그는 “수양딸이 나쁜 짓을 많이 했다. 모든 돈 관리를 맡겼고 카드를 쓰라 했는데 멋대로 썼다. 2년에 한 번 전세 계약하는 데 몰래 본인 명의를 한 뒤 집 명의까지 바꾸고 사라져 버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인천은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내가 빚을 많이 져서 힘들다면서 돈을 보내 달라고 했었더라. 그땐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아팠을 때 도와줘서 은혜를 아니까 그걸 이용한 것이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백인천 감독은 모교 고등학교 야구 후배들과 만나 후배들이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며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백인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야구는 나의 생명이다. 야구 때문에 현재까지 이렇게 살고 있고 난 ‘야구 미치광이’다. 결국 후회는 없다”라고 여전한 야구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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