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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나이 근황 암투병 대장암 직장암 2기 고향 학교 학력 아내 부인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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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나이 근황 암투병 대장암 직장암 2기 고향 학교 학력 아내 부인 김옥경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한무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는 대장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원로 코미디언 한무의 근황이 그려졌다.

한무는 1945년 8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로 고향은 평안남도 평양 출신이다.

 


1945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1950년 일곱 형제들과 함께 월남했다.

1965년 연극대우로 첫 데뷔하였고 남보원과 백남봉과 함께 투맨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별명은 금붕어로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온 눈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이 별명은 원로 코미디언 서영춘이 청소를 하던 신인 한무를 보고 이름이 아니라 야! 붕어!라고 부르고 너 금붕어같이 생겼으니, 붕어 물먹는거 한 번 연기 해봐라. 하고 제안했고 뒤로 별명이 되었다고 한다.

 

 


아내 김옥경은 미 8군 무대에서 활동했던 밴드 기타리스트 출신이다.

 


김옥경은 "미8군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거기서 같이 월남에 가게 된 거다. 그때 거기서 만난 것"이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한무도 "나눈 해군 연예병 1기로 있다가 제대하고 나서 파병, 위문공연 (진행을) 했다. 근데 여자 밴드가 왔다. 그 팀이 이 팀이었다. (아내가) 노래도 하고 기타도 치는데 노래도 잘하더라"고 설명한 뒤 "미안하지만 내가 여자 보는 눈이 좀 높다. 보면 볼수록 괜찮더라. 그때 호감을 좀 가졌다. 사실"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김옥경은 "밥 잘 사주는 오빠였다. 거기 식사가 안 좋았다. 아침에 계란 하나 이랬다. 그럼 한국 식당에 가서 밥을 잘 사주더라"면서 "시어머님이 적극적으로 결혼하라고 해서 했다"고 결혼 골인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한무가 대장암으로 투병했던 사실과 아내가 6개월간 대소변을 받아주며 지극히 간호했던 것을 밝혔다.

 


한무는 “내가 몸이 아파서 대수술을 받았다. 공기 좋고 조용한 데로 담당 교수가 이사 가라고 해서 이리로 이사 왔다. 좋지 않냐”라며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전원 주택을 공개했다.

 

 


아내는 “사과 나무가 있다. 사과가 많이 열려 있다”라고 자랑했고, 한무는 “서울에서 어떻게 살았나 싶다. 이제 서울에서 살라고 하면 못 산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한무는 지난 2018년 2월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배에 있는 수술 흉터를 보여준 한무는 “아픈 데도 없는데 대변을 보면 조금 혈이 섞여서 나오더라”고 말했다.

 


아내는 “수술한지 4년째인데 직장암 2기였다. 그나마 조금 일찍 발견돼서 지금 괜찮은거다. 그때는 술을 그렇게 마셨으니까 병에 걸릴 수 밖에 없었겠지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병간호 과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대변 받아내야 되고 처음 6개월 간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무는 “내가 수술 받았을 때 아내가 너무 고생했다. 6개월 간 대소변을 받았다. 내가 진짜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아내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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