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7. 28. 23:06
일본에 주재하는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일본 주재 A총영사의 성비위 관련 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로 접수돼 권익위의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A총영사는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이 총영사가 이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제보가 있어 한 차례 조사가 이뤄졌으나, 당시에는 성추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이 여직원이 직접 국민권익위에 피해 상황을 신고했고, 권익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여직원이 외교부에 구체적인 피해 사실은 설명하지 않았고, 경찰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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