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연예 하이재니 2019. 5. 31. 00:47
영화 '기생충' 해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0일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서는 알기 힘든 삶의 아주 사적이고 내밀한 부분까지 끈질기다 싶을 정도로 따라 붙는데 이로써 익살스러운 대사와 배우들의 다소 과장된 연기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낱낱이 해부됩니다. 영화 ‘기생충’의 시사회에서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부자와 가난한 자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하는 영화는 아니다”라면서도 “풍부한 희로애락을 가진 배우들이 투영한 인간의 모습을 뿜어내는 것, 부와 가난 그 자체보다도 서로에 대한 예의와 인간의 존엄을 건드리고 있는 이야기롤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화 제목인 ‘기생충’도 봉준호 감독의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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