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12. 31. 23:57
전기를 절약하여 사용해 온 가정에 제공되었던 전기요금 할인 혜택이 2019년 말로 종료되어 2020년부터 사라지게 된다. 주택용 절전 할인 혜택을 받은 가정에서는 사실상 전기요금이 오르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현재 11개의 전기요금 특례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중 '주택용 절전 할인'제도를 종료한다. '주택용 절전 할인'이란 전기 사용량을 20% 이상 줄이면 10~15%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2017년 2월 도입되어 지난해에만 181만 7천여 가구가 288억 원의 할인혜택을 받아 가정살림에 도움이 되었다. 실제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절전하는 가정이 있을 수 있는데, 한전은 절전 유도라는 목표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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