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현대자동차대리점에서 전시차량 후기(싼타페 사진첨부)

중형 SUV 시장의 강자,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인기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고 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우리집 패밀리카 올뉴카니발을 타고 다니다보면 신형 싼타페가 잘 빠져서 그런지 눈에 자주 보입니다.

2018년 2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TM은 6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입니다.

공식 출시 전 1만대가 넘는 사전계약과 공식 출시 후 신차 효과로 매월 1만대 내외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매월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르면서 도로에 다니는 신형 싼타페가 많아지면서 저에게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운전 중에만 멀리서 봤던 신형 싼타페TM을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 현대자동차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대리점에는 신형 싼타페, 아반떼, 코나가 전시되어 있었고 아쉽게도 전시차량으로 투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싼타페 차량입니다. 전시차량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더 반짝이고 우람한 자태는 뽑내고 있습니다.

싼타페의 전면은 입체감 있는 디테일로 웅장함을 극대화한 그릴로 되어 있고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차량 앞쪽에서 찍은 싼타페 옆 라인입니다.

본닛 부분은 우람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나고 옆라인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형 싼타페의 차체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만큼 차체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65mm의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 대비 증대되었습니다.

자동차 디자인 완성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휠입니다. 타이어 휠이 예쁘면 차도 이뻐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도어 몰딩 전체가 크롬으로 되어 있어 빛이 나고 싼타페의 가치를 한껏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도어 몰딩이 크롬으로 되어 있냐 아니냐에 따라 차량 옆라인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주간주행등과 분리되어 있는 신형 싼타페의 헤드램프입니다.

차량 곳곳에 적용된 마감재가 고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주행을 돕는 다양한 기능들이 신형 싼타페에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신형 싼타페에는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ADAS)가 기본으로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새로운 기능들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는 시승을 해야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신형 싼타페 시승을 해보고 싶습니다.

크래쉬패드와 도어 암레스트 등 주요 부위에 인조가죽을 적용하였고 실내 곳곳에 고급 원단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적용된 백미러입니다.

8단 변속에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적용하여 운전하면서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싼타페는 아니지만 연비를 생각하기 때문에 에코모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량 후측면에서 찍은 싼타페 옆라인입니다.

2열 시트의 레그룸이 확실히 넓습니다. 성인이 타더라도 비좁은 느낌 없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2열 시트도 슬라이딩 할 수 있어 레그룸 공간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2열 바닥은 완전히 평평하지는 않지만 센터 부분이 살짝 올라온 정도라서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완전히 평평한게 가장 좋기 때문에 아주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신형 싼타페의 후미 사진입니다.

후미등 사이를 잇는 몰딩과 후진등, 리어범퍼의 디자인이 잘빠져서 그런지 꽉차고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싼타페에 달려있는 샤크 안테나입니다.

신형 싼타페의 트렁크는 매우 넓은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뭐... 두꺼운 텐트나 아이스박스, 캐리어, 캠핌용품 등 부피가 큰 캠핑장비나 여행물품을 마음껏 실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대리점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싼타페를 구경했는데 운전자를 위해 고려한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고 중형SUV로 4~5인 패밀리카를 알아보는 분들에게 최고의 차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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