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나이 근황 본명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결혼 남편 이혼 생활비 아들 강원휘

우연이 나이 근황 본명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결혼 남편 이혼 생활비 아들 강원휘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우연이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수 우연이가 이혼 후에도 전남편에게 20년째 생활비를 지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우연이는 본명 우은미, 1968년 11월 30일 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로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이다.

 


신체 키 160cm이고 학교 학력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로는 전남편, 슬하에 1남을 두고 있고 종교는 없다.

 


2001년 1집 앨범 '남자인데'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루체엔터테인먼트이다.

 

 


지난 2005년 트로트 황제 설운도의 곡 '우연히'로 이름을 알린 가수 우연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절친인 가수 최진희는 우연이에게 "누구든 헤어지면 그만이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전남편을 돌봐주고 있다. 굉장히 드문 일이다"라며 전남편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우연이를 놀라워했다.
 

 


가수 임수정 역시 "남녀가 헤어지면 남자가 여자한테 돈을 주는 경우는 있지만,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 경우는 드물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우연이는 이혼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생활비를 주는 이유에 대해 "아이의 아빠니까, 아빠가 아프면 아이가 아프다. 그것 때문에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우연이의 전남편은 강정락으로, 트럼펫 연주자이며 편곡자였다. 

 


우연이는 “전 남편은 나를 처음 가수의 길로 내딛게 해준 분이다. 내가 일했던 클럽의 악단장이었는데 당시 유명 가수들의 편곡을 맡았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과거 가수의 꿈을 접고 결혼, 출산했으나 남편의 사업부도로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한 그는 “그 당시엔 돈을 벌어도, 벌어도 끝이 없었다. 사업 실패 때문에 계속 빚을 갚아야 했다. 머물 집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사는 재미도 없고 고생만 했다. 미래가 뚜렷이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우연이는 12살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우연이는 "미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노래는 해야 하는데 아이가 있으니 아침에 잠도 못 자겠고 나가서 돈도 벌어야 하는데 애를 데리고 있기가 너무 힘들다면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우연이는 "가슴이 찢어지지만 아이도 생각해야 하고 나도 살아야 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미국으로 보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우연이는 "최근 아버지가 '아이 아빠는 잘 있냐'고 물으셨다. 내가 '큰 돈은 아니지만 생활비를 보내고 있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하시더라. 그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날 감동하게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혼한 전남편과 아들, 우연이 이렇게 셋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남편 강정락은 페렴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연이 아들은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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