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나이 근황 결혼 남편 이묵원 직업 가정폭력 외도 자녀 연극 친정엄마와2박3일 윤우선

강부자 나이 근황 결혼 남편 이묵원 직업 가정폭력 외도 자녀 연극 친정엄마와2박3일 윤우선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강부자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유선의 초대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하게 된 차예련은 대선배 강부자와 인사를 마친 뒤,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60년 연기 경력의 강부자 앞에서 연극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

 


강부자는 1941년 2월 8일 생으로 올해 나이 81세로 고향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출신이다.

신체 혈액형 AB형이고 학력은 강경중앙초등학교, 강경여자중학교, 강경여자고등학교,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 중퇴이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이묵원, 자녀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부자는 한 예능에 출연해 53년 결혼 생활에 대해 “참았지. 우리가 이혼하면 사람들이 다 ‘이묵원이 많이 참았겠지. 강부자가 좀 극성스러워? 사느라고 애썼겠지’라고 하겠지만 사실은 내가 많이 참고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겉으로는 살살 웃고 선해 보이지?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데. 신혼 때도 화가 나면 뭐가 날아와. 신혼 때 장롱에다가 재떨이를 던져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래서 억울해서라도 이혼 못 한다고 그러지. 이묵원이 바람도 많이 피웠다. 난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다. 첫째가 태어난 후에도 가정에 소홀했지만 입 밖에도 안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2년 뒤인 1964년에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다시 옮기며 약 1년여를 TBC 전속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제1공화국’, ‘사모곡’, ‘코리아게이트’, ‘삼김시대’ 등에 출연했다.

 


1992년 통일국민당 소속 제14대 전국구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본을 읊으며 연기에 집중하던 차예련은 긴장한 탓에 대사를 까먹거나 감정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등 실수를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부자가 “(연기를) 하려면 똑바로 해”라고 하자 차예련은 “저 연극 못 하겠어요”라고 말하며 연습 중단 사태에 이르렀다.

 

 


한편, 윤유선은 ”(아역 시절) 콧물 훌쩍거리면 맨손으로 닦아주셨다“라며 강부자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고 이에 강부자 역시 ”며느리 삼으려고 했었다“라며 윤유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그때 당시의 ‘며느리 프러포즈’를 모면하기 위해 윤유선이 했던 행동을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부자가 출연하는 장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서울공연으로 돌아온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12년 간 1000석 이상 규모의 중·대형 극장에서 전국투어를 이어오며 연극 최초 해외 공연을 비롯해 누적 관객 80만 명을 넘어선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2년 만에 처음 전국투어를 중단하고 1년 4개월 간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최여사' 역 맡은 강부자와 함께 딸 '미영' 역에 배우 윤유선과 장하란이 호흡을 맞춘다.

 


강부자와 윤유선은 1977년 TBC 드라마 '청실홍실'에서 할머니와 손녀 역으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췄던 44년 인연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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