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3. 3. 01:11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이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30대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팔로어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재빠른 대처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2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올리던 A(32) 씨가 마포구 망원동의 원룸 자택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2일 경찰의 설명에 의하면, BJ A씨가 지난 27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면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글을 올리고 전 여자친구에게도 현장 동영상을 보냈습니다. 동영상을 받은 전 여자친구와 소셜미디어의 팔로어들이 이를 목격하고 전국에서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19 구조대원과 함께..
더 읽기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