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6. 2. 23:03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참사와 관련, "일반인들이 차가운 강물 속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재난으로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난하고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참사 실종자 수색 작업이 한창이던 그제(31일) 저녁,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일반인이 차가운 강물에 빠졌을 때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고 썼습니다. 수색 작업을 지켜보는 실종자 가족과 국민의 간절한 심정과 동떨어진 부적절한 발언이란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민 대변인은 '대통령이 구조대를 헝가리로 보내면서 중요한 건 속도라고 했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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