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5. 11. 01:32
지난 5월 3일, 네이버에서 '틴맘'이라는 토요 웹툰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임신한 10대 주인공 윤하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1화를 공개한 뒤 항의가 빗발쳤고 별점 또한 10점 만점에 3.9점으로 현재 연재 중인 네이버웹툰 중 최저 기록입니다. 심지어 SNS에서 '퇴출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국에서 호평을 받아 국내로 넘어왔다던 '틴맘'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 인식을 꼬집고 이를 환기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 반응은 달랐고 '틴맘'을 본 많은 이들은 "주제는 알겠는데 굳이 부적절한 노출씬, 성인물 같은 그림체로 그렸어야했냐"며 비난했습니다. 이 사태는 웹툰에서 '미성년자 임신'을 다루는 방식이 너무 가벼웠다는 비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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