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이재니 2019. 1. 17. 01:18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알츠하이머병을 이유로 첫 형사재판 출석을 거부할 무렵 골프를 쳤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어요. 16일 한겨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첫 재판 출석을 거부한 2018년 여름 쯤 강원도 한 골프장에서 목격되었다고 보도했어요. 두 번째 재판을 불출석하기 한달 전인 2018년 12월 6일에도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같은 골프장에서 목격됐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어요. 전두환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에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ㆍ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이라고 표현한 혐의(사자 명예훼손)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죠. 이후에 광주지법은 지난해 8월27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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