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 하이재니 2019. 1. 7. 00:53
집에서 즐겨보는 'SBS스페셜'이 결방하고 2019년 새해를 맞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의렬단의 독립전쟁'을 방송을 했어요. 6일 방송하는 SBS 신년특집 '의렬단의 독립전쟁'에서는 금기의 이름이 되었던 김원봉, 중국에 종속된 군대로 폄하당해야 했던 조선의용대, 그리고 역사에 이름 한 줄 없이 사라진 애국 청년들을 재조명했어요.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며 외지고 험준하기로 이름난 태항산맥 태항산의 오지마을 운두저촌에 의미있는 조선말이 새겨져 있어요. "왜놈의 상관놈들을 쏴 죽이고 총을 메고 조선의용군을 찾아 오시요!" "조선말을 자유대로 쓰도록 요구하자" 한글을 알지도 못하는 마을주민들이 몇 번이고 덧그리며 보존해온 누군가의 외침, 그것은 단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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