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5. 12. 21:18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비하 표현인 '문빠·달창' 을 사용하면서, 정치권에서 비속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11일 대구에서 연 집회에서 문 대통령의 방송대담을 언급하며 "방송사 기자분이 '문빠·달창'에 공격당하고 있다"고 발언했다가 사과했습니다. 나경원 대표는 곧 입장문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특정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표현의 의미와 구체적 유래를 모르고 쓴 게 더 한심한 일인 걸 아직도 모르신다”라며 “제1야당 원내대표라는 분이 이걸 핑계라 대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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