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임신문제 다룬 네이버 웹툰 '틴맘' 퇴출운동, 청소년 임신 소재, 성인물 그림체, 아동성애 의혹

지난 5월 3일, 네이버에서 '틴맘'이라는 토요 웹툰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임신한 10대 주인공 윤하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1화를 공개한 뒤 항의가 빗발쳤고 별점 또한 10점 만점에 3.9점으로 현재 연재 중인 네이버웹툰 중 최저 기록입니다. 심지어 SNS에서 '퇴출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국에서 호평을 받아 국내로 넘어왔다던 '틴맘'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 인식을 꼬집고 이를 환기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 반응은 달랐고 '틴맘'을 본 많은 이들은 "주제는 알겠는데 굳이 부적절한 노출씬, 성인물 같은 그림체로 그렸어야했냐"며 비난했습니다.

 

이 사태는 웹툰에서 '미성년자 임신'을 다루는 방식이 너무 가벼웠다는 비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네이버 측은 일부 그림과 대사를 수정했지만 2화가 업로드될 오늘까지도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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