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송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대담 내용은?(송현정기자 인피니트 성규 사촌누나, 문 대통령 독재자 언급)

KBS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인터뷰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9일 저녁 KBS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통령에게 묻는다'가 진행됐습니다.

 

 

송현정 기자는 KBS 보도 본부 국회 팀장으로 이날 인터뷰 분위기는 차분하고 조용하면서도 편안하게 흘러갔습니다.

 

송 기자는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정치적인 질문들을 하며 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송현정 기자가 일대일로 진행되었는데 송현정 기자는 보이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누나로 알려졌습니다.

 

성규는 KBS 2TV '두근두근 인도' 출연 당시 사촌 누나가 KBS 송현정 기자라며 "고모 딸"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아한 모습 보기 좋았어요" "예전에 아프가니스탄 취재하러 갔던 분 아닌가요?", "대통령 앞에서도 차분하고 당당한 모습 굳~" "말 끊는 모습이 약간... 거시기 했어요" "문재인 대통령 이해안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8시 30분부터 80분간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행해 온 기자 회견 대신 인터뷰 형식을 요청한 것은 문 대통령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국면에서 파편적 질문에 답하는 것보다 주요 사안에 대한 깊이 있고 솔직한 메시지가 필요하다”며 “문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 언론사와 인터뷰한 뒤 유사한 형식의 대담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의 기자 회견과 마찬가지로 이날 KBS 측으로부터 미리 질문지를 전달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떠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안다”며 “앞서 KBS는 경제 관련 질문을 진행하려 했지만 협의를 거쳐 외교, 안보 이슈에 대한 대담이 먼저 이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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