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규 대한빙상연맹 전 부회장 '심석희 성폭행 폭로' 조직적 입막음 압박 의혹!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심석희 성폭행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 전명규 전 부회장이 성폭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요.


최근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젊은빙상인연대’는 수개월 전부터 해당 소식이 퍼지지 않도록 전명규 전 부회장이 나섰다는 주장을 내놓았어요.


전명규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젊은빙상인연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연대가)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보도했어요.


전명규


쇼트트랙 심석희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범 전 코치는 전명규 교수의 최측근이자 빙상계 내 같은 파벌로 알려져 있어요.


전명규


전명규 교수는 지난해 1월 심석희가 처음 조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을 때도 다른 선수의 입막음을 시도한 정황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바 있다고 해요.


전명규


지난 9일 심석희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조재범 전 코치에게 성폭행에 시달렸다"고 폭로했고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요.


빙상연맹 관리단체


‘젊은빙상인연대’ 변호사 측은 국민일보를 통해 선수들을 향한 조직적 압박과 움직임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또 심 선수 외에도 성폭행 피해를 입은 다수의 선수들의 존재를 언급했어요.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도 2명 이상이라고 하는데 스포츠계 성폭력 관련 이슈가 얼마나 더 큰 파장을 모을지 가늠이 되지 않아요.


빙상계 성폭행 피해자


그러면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디 어느 선까지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방식에 대해서 지금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미성년 때부터 당한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현재는 아니다”라고 밝혀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불거지고 있는 형국이에요.


본 포스팅을 잘 보셨다면, 공감을 꾸욱 눌러주세요.

고맙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