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호사카 유지 누구인가?(호사카유지 국적, 나이, 학력, 직업, 독도, 위안부 증거)
- 이슈/TV
- 2019. 4. 7. 00:14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 호사카 유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이야기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누구보다 한일문제에 대해 뜨겁게 연구하고 있는 인물인 '호사카 유지'가 4번째 게스트로 초대됐습니다.
호사카 유지는 21년째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소신 발언’을 하는 일본 출신 한국인 정치학자입니다.
호사카 유지는 1956년 2월 26일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2019년 현재 나이는 만63세 입니다. 도쿄대학교 금속공학을 졸업하였고 이후 한국에서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와 박사를 학위를 받아 현재는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호사카 유지는 “98년도부터 독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했다. 처음 4년 연구하고 잠정적으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첫 번째 논문을 냈다. 18세기 19세기 일본 고지도에는 독도가 없다. 존재의 인식 자체가 없다. 17세기에는 울릉도도 독도도 조선 땅이라는 공문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독도뿐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의 주장에 반박하는 증거를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 호사카 유지는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때 느꼈던 감정들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일본은 ‘위안부’ 강제 징용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사과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뻔뻔한 태도에 호사카 유지는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이는 그가 일본군 ‘위안부’ 증거를 찾기 시작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이에 호사카 유지는 할머니들의 증언을 뒷받침할 만한 일본 문서를 샅샅이 찾으러 다녔고 그 성과로 ‘일본의 위안부 문제 증거 자료집’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호사카 유지는 자신이 ‘위안부’ 증거들을 최초 발견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당시 느꼈던 충격적인 감정들을 털어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사카 유지는 일본이 반성하지 않고, ‘위안부’를 부정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출연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안기는 등 한일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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